인천 구월동 "얌체 김밥" 솔직 후기 - 예술 회관역 근처 분식

 

 

🚶‍♀️ 찾아가는 길과 첫인상

인천 지하철 1호선 예술회관역 10번 출구에서 나와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.
구월동 골목길 사이에 자리한 이 가게는 아담한 외관이지만 알록달록한 간판 덕분에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.
가게 앞에 도착하자마자 분식 특유의 고소한 기름 향과 떡볶이 냄새가 솔솔~

이미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오후 1시 30분쯤이었는데도 손님들로 북적거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.
인천 사람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이 난 맛집이구나 싶더라고요!
매장은 6개의 테이블로 아담한 규모지만, 깔끔하게 정돈된 테이블과 의자, 밝은 조명이 첫인상부터 굿!
주문은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는 방식이었어요.
요즘은 키오스크가 대세죠~

메뉴판을 보니 김밥부터 떡볶이, 라면까지 다양한 분식 메뉴가 있었지만, 역시 간판 메뉴인 '얌체 김밥'을 놓칠 수 없겠죠?

우측에는 셀프바가 있었어요! 거기서 단무지와 김치 그리고 우동 국물까지 원하는 대로 덜어가 드시면 됩니다.

🍽️ 메뉴 소개와 맛 평가

<시그니처 얌체 김밥 (3,800원)>

인천 분식계의 숨은 맛집답게 얌체 김밥은 일반 김밥과는 확실히 달랐어요.
보통 김밥은 재료 하나하나의 맛을 즐기는 느낌이라면,
김밥 속 당근, 계란, 햄, 단무지 등 기본 재료에 더해 특별한 양념이 밥에 골고루 섞여 있어서 한 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풍미가 퍼져요.
김도 신선해서 바삭하고, 밥은 적당히 찰진 식감이 좋았어요.
이름처럼 조금 '얌체'같은(?) 매력이 있는 분식이었답니다!

<치즈 떡볶이 (5,500원)>

분식집에서 떡볶이를 안 먹어보면 섭섭하잖아요?
치즈 떡볶이는 보통의 매콤한 국물에 모차렐라 치즈가 듬뿍 올라가 있어요.
떡은 쫄깃함이 살아있고, 어묵은 국물 맛을 잘 머금고 있어서 함께 먹으면 환상적인 조합이었어요!
특히 국물이 자작하면서도 매콤 달콤한 맛이 잘 어우러져 있어서
얌체 김밥과 함께 먹으니 찰떡궁합이었답니다.
가끔 김밥을 국물에 살짝 찍어 먹으면 또 다른 별미가 됐어요.
 

💯 추천하는 이유

얌체 김밥은 인천 구월동의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점심 장소더라고요.
가성비 좋은 분식 메뉴로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어서 늘 사람들로 북적인다고 해요.
흔한 김밥집과는 차별화된 특별한 맛으로 승부하는 곳이라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.
가격도 인천 시내 다른 분식집과 비교해도 합리적인 편이고,
양도 푸짐해서 한 끼 식사로 충분했어요.
다음에 인천 구월동에 갈 일이 있다면 꼭 다시 방문해서 아직 못 먹어본 메뉴들도 도전해보고 싶어요!

방문 팁!
평일 점심시간(12:00~13:00)은 인근 직장인들로 북적이니 조금 일찍 또는 늦게 방문하세요
포장도 가능하니 인천 예술회관에서 공연 보기 전에 테이크아웃하기 좋아요
현금과 카드 결제 모두 가능해요

 

 

 

 

가게 정보
 
위치: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예술로 123 (예술회관역 10번 출구 도보 5분)
영업시간: 07:00~19:00 (매주 일요일 휴무)
연락처: 0507-1489-7916